오랜만에 블로그.
아직까지 내 마음을 내 멋대로 표현할 수 있는 길은 블로그밖에 없다는거.
싸이는 회사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아무도 볼 수 없는,
아무도 모르는... 극 소수만 알고 있는 나의 블로그.
뭐... 오늘에서야 깨달았달까...
시간의 아까움을 알아버렸다는 저 위에 문구.. 저거 쓴지가 언젠지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어째서 지금에서야 몸소 느끼게된건지.. 난 참 둔한가보다.
그냥- 그냥 견딜라고 그랬거든..
회사 일 조낸 힘들어도, 일이 힘든거야 견디겠지-
사람이 힘든거.. 그래 내가 잘 못하고 못하고 있어서 그렇겠지 내가 잘하면
언젠가는 다시 관계회복이 가능하겠지란 미련한 생각 따위, 희망따위를 갖고 있었다.
그리고 새로운 도전, 새로운 곳, 새로운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고...
그래서 아깝고도 아까운 나의 소중한 시간들을 여기에 묻어버릴려고 했던걸지도..
그런데- 이제 안그럴려고-.
미친 개 씨발 새끼 같은 놈 밑에서 도저히 못 있겠어서.
자기 원 안에 사람들만 사람이고 나머지 아웃오브안중들은 인간 취급도,
그 어떤 자존심이나 배려도 없는- 그런 놈...
그래 그런 놈과 관계회복이 가능할꺼란 미련한 생각을 한 내가 바보야.
이제 내가 하고싶은 일을 찾아가려고 마음을 먹었다.
이 마음을 먹기까지 3년 6개월이 걸렸고..
또한 아직 말을 하지 않고 마음만 먹은 상태라...
다음달 초중순에 이야기할 것이다. 내 이 마음과..
그 놈과 함께 하지 못해 회사를 떠난다는 사실을 이야기해 버릴것 이다.
뭐- 그런 마음을 먹고나니 마음이 한결 가볍고 편안해졌달까~
개떡같은 경제속에- 미친듯한 구직난속에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사람들은 어떻게든 살아가지 않겠나.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곳에 대한 두려움을 이제 버릴려 한다.
미련한 정 따위... 회사를 나간다고 이 사람들과 연락 안 할 것도 아니고..
그래 이 미련한 정 따위 떼어내버리자.
정 따위에 내 인생을 허비하지말자.
절대 나약해지지도, 두려워하지도 말자.
이 곳을 나가는 그 날까지만 최선을 다 해주자.
어서 정리가 되어 나갈 수 있는 날만을 이제 손꼽아 기다려야겠군.
나- 이제 회사 그만두려해요!!!!
회사를 그만두고 공부하겠다 이런거면 좋으련만-
그저 이직과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기 위한 자기개발.
그 두가지만 생각하고 그만두려고해요!!
좀 일찍 마치고 내 시간이 자유로운 곳. 내가 하고싶은 것들과 공부를 할 수 있는 곳.
그런 곳으로 가고싶어요 ^ㅁ^..
그 후에, 그만두고 나서 열심히 포스팅 하겠습니당~
디카구입 기념으로 열심히 사진만 올릴 수도 ㅋㅋ
- 끝 -



